자기계발과 성장

흙수저에서 44조 자산가가 된 부자가 말하는 실패와 거절

더줌매거진 2020. 7. 21. 11:46

 

KFC 점원 면접으로 24명의 지원자 중에 23명이 합격하고 나머지 탈락한 한명이 자신이었고 심지어 취업준비에만 30번 탈락한다. 

 

 

 

"전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실패들도 많았죠. 전 초등학교 때 중요한 시험을 두번이나 실패했습니다. 전 중학교 입학도 세번이나 실패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치뤄야 할 시험이 있습니다. 전 그 시험에 3번 실패했습니다. 3년을 대학입시에 도전했고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전 취업에도 30번 시도했고 거절 당했습니다. 경찰에도 도전을 했지만 전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심지어 KFC에도 갔었죠. KFC가 중국에 들어왔을 때, 저희 도시에 들어왔거든요. 24명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중 23명이 일자리를 구했죠. 제가 그 나머지 한 명입니다. 경찰도 지원을 했습니다. 총 5명이 지원했죠. 그 중 4명이 합격했습니다. 제가 그 유일한 나머지 한 명입니다. 하버드에도 지원을 했었습니다. 10번 모두 거절 당했습니다. 거절당할 줄 알았어요. 단지 실제로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젠가 거기에서 제가 가르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실패와 거절을 당한 사람이 누구일까? 가난한 환경과 대학입시와 취업도전에 수십번의 실패를 딛고 훗날 중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상징하는 세계적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을 창업한 마윈 회장이다.

 

 

 

"저희가 행한 단 한가지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처럼요. 계속해서 싸워 나가고 계속 변화시켜 나가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성공한 사람이든 아니든, 어떤 일을 마무리하면서 실수가 있었거나 실패하였을 때 다른사람들에 대한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재기하지 못할 겁니다."

 

그는 단 한가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바로 어떤 일을 마무리하면서 실수가 있었거나 실패를 하였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불평불만을 하는가 아니면 자신 스스로를 되짚어보고 어떤 잘못을 했으며 자신에게 개선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점검하는가의 차이이다.

 

 

 

"자기 스스로를 되짚어 보는 사람, 여기서 내가 무엇을 잘못한거지? 저 부분은 내가 어떤 점을 개선하면 되지? 라고 되묻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마윈 역시 창업 초기에 친구들이 너는 인터넷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창업할 돈도 없다며 사업을 포기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가족들마저 극심하게 반대했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인터넷에 대한 잠재성도 아닌 자신에 대한 신뢰도 아닌 바로 무슨 일을 하든 그 경험 자체로 성공한 것으로 본 것이었다. 결과가 성공이던 실패이던 상관없이 말이다.

 

 

 

가난한 환경과 취업 도전에만 30번이 넘는 실패와 거절을 겪고도 약 30조원의 아시아 최고 부자가 된 그는 거절에 익숙해지라고 말한다. 또한 정확한 전략을 만들려면 우선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 그 다음 일을 정확하게 해야 하며 옳은 일을 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마윈은 기다리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